인천탁주 이야기

인천 막걸리의 역사

80년간 인천을 대표하는 막걸리

1990년 업계 최초로 쌀 막걸리를 출시한 인천탁주. 90년대 초부터 수출을 시작하고 92년 우수 포장선정 국세청장의 표창까지 받은 유서 깊은 양조으로, 인천지역 막걸리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974년 인천지역의 11개 양조장의 합병으로 만들어져 72년간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의 자부심을 가지고 막걸리를 빚고 있다.

생 소성주는 숙성시간과 담금 횟수를 늘려 부드럽고 톡 쏘는 탄산의 상쾌한 청량감이 느껴지며, 특유의 감칠맛이 매력적이다.

인천과 함께

인천 생 소성주의 막걸리 병에 프로축구 K리그의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의 라벨이 들어가 있어 이 소성주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과 함께 기부하고 있다. 인천에서 빚어 인천과 함께하는 우리의 전통 막걸리가 인천을 대표하고 있는 셈이다.

나눔의 인천탁주

인천이 아니었다면 인천탁주도 없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한국 막걸리의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바로 그 지역, 로컬성이다. 우리의 문화 속에서 막걸리는 그 지역에서 함께 했고 소비의 대부분은 로컬 안에서 이루어 졌다. 인천탁주는 인천과 함께했던 오랜 세월의 그 고마움을 담아 사회에 다시 환원하고 있다. 2014년 11월 사랑의 열매 대상(기부분야 금상), 2015년 8월 제1회 행복나눔상 수상 (보건복지부) 등 이익을 사회와 나누고 있으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주위의 어려움 곳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 막걸리의 역사

2015년에는 인천막걸리의 역사도 제대로 모르고 오랜 시간을 보내왔다며 모든 직원이 막걸리의 역사를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취지아래 인천탁주 역사관을 만들었다. 아직 자료들이 미비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하기는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차근차근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갈 수 있는 막걸리 박물관을 만들 계획이다. 인천탁주의 역사가 길어질 수록 박물관의 가치는 더욱 높아갈 것 이다.